“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찬캄 총장 김영옥 목사입니다.

하찬캄이 이곳 캄보디아에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며 성장해온 모든 과정은 오직 하나님의 크신 손길과 인도하심 덕분입니다. 이 학교가 세워진 것은 저의 작은 헌신과 순종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선교사로서 이 땅에 발을 디딜 때,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을 마음 깊이 새기며 한 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땅의 모든 영혼들에게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분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어느 곳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을 신뢰하며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사역에 전념해 왔습니다.
하찬캄이 오늘날 이토록 큰 축복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닙니다. 한국 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수많은 헌신적인 선교사님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학교를 세우고, 말씀과 찬양을 통해 그분의 사랑을 전할 뿐입니다. 이 모든 여정 속에서 함께 나누고 기뻐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하찬캄은 단순한 학교가 아닙니다. 이곳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캄보디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사역의 현장입니다. 우리는 이 학교를 통해 캄보디아인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합니다. 또한, 이곳에서 배운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그들의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하찬캄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하찬캄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 손을 잡고 이 사명을 이루어 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하찬캄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찬캄
총장 김영옥 드림